안녕하세요. 스팸이입니다. 얼마 전 엄마와 근교로 데이트를 다녀왔는데요. 식사를 위해 방문한 남양주 소리소 시골밥상이 생각보다 더 괜찮았어서 후기를 준비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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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 시골밥상은 한식집으로 규모가 큰 편이고,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주차 가능했어요. 다만 인기가 많아서 주말에는 웨이팅이 필수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
인스타 주인공, 남양주 소리소 시골밥상
솔직히 말해서, 요즘 인스타에서 여기 피드가 너무 많이 보여서 궁금증 폭발이었어요. 밥집인데 분위기가 엄청 힙하다길래 저도 드디어 남양주 소리소 시골밥상에 와봤답니다. 외관부터 진짜 옛날 시골집 느낌 뿜뿜이라 사진 찍기 바빴어요.

여기가 소리소라는 큰 공간 안에 있는 식당이라서, 식사 외에도 볼거리가 많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특히 솥밥정식 비주얼이 장난 아니라서 기대감을 안고 들어갔어요. 사실 이전에도 엄마와 여러번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인스타에서 엄청나게 홍보하길래 얼마나 리뉴얼이 되었을까 싶어 다녀온거거든요.
평일임에도 가득 찬 주차장, 주차난
저는 평일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주차장 입구부터 차들이 줄 서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여기가 워낙 유명해서 주차 공간이 넓긴 한데, 들어가는 길 자체가 좁아서 주차난이 심각했네요.

주차 요원분이 계셔서 안내는 잘 해주셨지만, 차 댈 곳 찾느라 한참 빙글빙글 돌았어요. 특히 초보 운전자분들은 주차할 때 좀 스트레스 받으실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이른 아침에도 기다리는 웨이팅
주차를 겨우 끝내고 식당 앞에 도착하니, 오픈하고 조금 지난 시간인 12시쯤인데도 웨이팅이 넘치더라구요ㅠㅠ 저희는 부랴부랴 키오스크에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웨이팅을 시작했대요.


다행히 식당 옆에 넓은 웨이팅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추위를 피할 수 있었어요. 웨이팅 시간이 꽤 길었는데, 미리 준비된 공간 덕분에 지루함 없이 기다릴 수 있었답니다.


정겨운 시골 감성 물씬 풍기는 매장 분위기
식당 내부는 진짜 옛날 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정겨운 시골 감성으로 가득하답니다. 나무 서까래와 흙벽, 그리고 고즈넉한 조명이 어우러져서 따뜻한 느낌을 줬어요.




특히 밥 짓는 구수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해서 배가 더 고파지는 기분이었어요. 테이블 간격도 널찍해서 복잡하지 않게 식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메뉴판 탐색! 솥밥정식 종류와 가격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꼼꼼히 살펴봤는데, 메인 메뉴는 오직 솥밥정식 한 가지 종류더군요. 기본적으로 시골밥상 솥밥정식에 추가되는 메인 요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구조였어요.

저희는 제일 기본인 시골밥상 솥밥정식(15,000원) 2인분과 추가로 제육볶음(10,000원)을 주문했어요. 남양주까지 왔으니 든든하게 먹어야 할 것 같았거든요.
드디어 나온 솥밥정식, 따끈한 솥밥의 맛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솥밥정식이 테이블 가득 차려졌네요. 갓 지은 솥밥은 정말 보기만 해도 윤기가 좌르르 흘러서 군침이 돌았어요.



밥을 공기에 덜어내고 숭늉을 만들어 먹으려고 뜨거운 물을 부었죠. 밥알이 찰지고 고소해서 밥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역시 솥밥은 사랑이에요.
다양하고 푸짐했던 밥상 한 상 차림
메인인 솥밥 외에도 다양한 반찬들이 정말 푸짐하게 한 상 가득 차려졌어요. 나물 종류부터 전, 생선 구이까지 가짓수가 정말 많아서 뭘 먼저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각종 김치류와 게장, 생선튀김, 버섯튀김 등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딱히 맛있다! 하는 반찬은 없었습니다. 잡채는 너무 달고, 나물은 그냥저냥.. 슴슴하니 먹을만은 했구요. 뭐랄까, 특별한 그런게 없었달까요?
생각보다 맛없고 달았던 반찬들
솔직히 말하면, 기대했던 것보다는 반찬들이 조금 아쉬웠어요. 대부분의 나물이나 밑반찬들이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잡채는 짰고, 계란찜은 느끼했고, 다른 찬류도 특별하게 뭔 맛을 느끼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나마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던게 물김치였는데, 다 먹고 리필하니까 리필한 무김치는 너무 슴슴하더라구요 ㅠㅠ 덜 익은 것을 내놓으셨어요..
소리소 한켠에 마련된 장작존에서 굽는 군고구마와 마시멜로우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소리소 공간 한쪽에는 특별한 장작존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여기는 식당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군고구마나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따뜻한 불 앞에서 장작 타는 냄새를 맡으며 군고구마를 구워 먹으니 정말 운치 있었어요. 밥 먹고 바로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남양주 데이트 코스로 완벽하죠.
남양주 소리소 시골밥상은 구성 좋은 솥밥 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만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로운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걸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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